▲펌프키는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이 집안의 반려(애완)동물을 외부에서도 돌봐 줄 로봇을 내놓았다. (사진=펌프키) |
집안에 있는 개나 고양이에게 간식을 주고, 모래상자에 있는 배설물을 쓰레기통에 버리고, 함께 놀아 주기도 하고, 모니터링까지 해 주는 만능 반려동물(애완동물) 돌보미 로봇이 등장했다.
‘슬래시기어’는 15일(현지시각) ‘펌프키(Pumpkii)’가 최근 개발한 원격제어 방식의 가정용 반려동물 돌보미 로봇에 주목했다. 로봇 사용·관리자는 모바일 앱을 사용해 원격으로 로봇에 접속하고 제어할 수 있다.
새로운 펌프키의 반려동물(애완동물) 돌보미 로봇은 가정에서 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특별히 만들어졌다.
펌프키의 로봇은 모듈방식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카메라가 내장돼 있고 많은 기능이 부가된 일종의 소형 원격제어(RC) 차량이다.
이 로봇은 고양이나 개를 즐겁게 해 주고, 임의로 간식을 제공하고, 음악을 들려주고, 동영상 녹화와 카메라 촬영을 하고, 콘텐츠를 공유하고, 주인들이 멀리서도 애완동물을 관찰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. 가장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로봇팔로 배설물 상자에서 모래를 떠내 배설물만 채로 쳐 골라낸 후 쓰레기통에 버리는 기능이다.
펌프키 로봇에서 전방과 후방 쪽 외에 옆(좌우)으로도 움직일 수 있는 전(全)방위 바퀴도 눈에 띈다.
▲펌프키 운영자는 이 로봇으로 원격으로 애완동물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다. 또한 로봇을 통해 원격제어로 먹이를 주고, 배변물을 쓰레기통에 비우고 같이 놀아주게 할 수 도있다. (사진=유튜브 ) |
펌프키 개발팀은 이 로봇 개발에 오픈 소스 하드웨어 인터페이스를 사용했으며, 사용자들에게 SW개발키트(SDK)에 접근할 수 있게 할 것이며, 다른 잠재적 로봇 사용 및 모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.
이는 물론 이 로봇 제조사가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(https://www.indiegogo.com/projects/pumpkii-world-s-first-modular-robot-for-pets#)에 성공해 제품을 출시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. 로봇 팔이 장착된 펌프키는 349달러(약 41만 4000 원)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.
아래 영상은 전방과 후방, 그리고 옆으로도 움직이는 반려동물 돌보미 로봇의 작동 모습을 잘 보여준다.
August 18, 2020 at 06:27A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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펌프키, 만능 반려동물 돌보미 로봇 선봬 - 로봇신문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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